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3% 감소…"하반기 수익성 지속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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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39.3%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 지속에도 자동차 및 조선 수요 개선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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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1383억원으로 3.3% 줄었다.
지난해 2분기까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밀린 철강 수요가 급증해 관련 업체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뒀던 바 있다. 이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란 평가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39.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6.5% 수준이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철강업계 최초로 H형강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건설강재 판매를 확대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오픈한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를 통해 디지털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수요를 개척하고 있다.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한 저탄소제품 개발 역시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고품질 강종 생산기술을 사전에 확보해 고객들의 저탄소제품 니즈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 지속에도 자동차 및 조선 수요 개선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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