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총리가 중국 방문 연기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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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총리가 휴대전화를 보다 계단에서 넘어져 중국 공식 방문을 취소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오늘 오전 정부청사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중국 여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부카 총리는 오는 28일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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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총리가 휴대전화를 보다 계단에서 넘어져 중국 공식 방문을 취소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오늘 오전 정부청사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중국 여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이에 중국 방문이 불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영상에서 라부카 총리의 셔츠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부카 총리는 오는 28일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에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계획이었다. 1990년대 선출직 총리를 지낸 뒤 지난해 12월 재취임한 인물로, 전임 정부와는 달리 중국과는 거리를 두는 한편 미국과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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