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수해현장에 전국에서 ‘사랑의 밥차’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익산 수해현장에 전국에서 출동한 사랑의 밥차들이 수해 복구에 나선 장병 등의 점심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전주, 전북도를 비롯해 자매도시 경주, 부산 등에서 지원한 사랑의 밥차와 함께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 등에게 중식 도시락 1000개를 제공했다.
경주시는 자매도시 익산의 수해 소식을 듣고 1만5천개의 생수지원에 이어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사랑의 밥차를 준비해 중식 제공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익산 수해현장에 전국에서 출동한 사랑의 밥차들이 수해 복구에 나선 장병 등의 점심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전주, 전북도를 비롯해 자매도시 경주, 부산 등에서 지원한 사랑의 밥차와 함께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 등에게 중식 도시락 1000개를 제공했다.
자매도시 경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익산을 방문해 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정성껏 도시락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자매도시 익산의 수해 소식을 듣고 1만5천개의 생수지원에 이어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사랑의 밥차를 준비해 중식 제공에 나섰다.
오는 29일부터 31일에는 부산광역시 삼광사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익산을 찾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유탑에서 2천만원과 LH주택공사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들 호우피해 긴급 '사랑의 밥차'들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도하는 망성면 나바위성당에 집결해 도시락을 마련 중이다.
한편 시는 이곳에서 지난 22일부터 전주시 연탄은행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준 밥차를 포함해 총 3대를 운영해 하루 1천개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전주시 연탄은행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사랑의 밥차 운영을 지원하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왔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새마을부녀회, 마음봉사단 등 11개 단체봉사자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
김동엽 경주센터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힘써준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자매도시 익산시가 수해복구가 이뤄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자매도시 경주를 비롯해 부산, 전주, 전북도 등 각지에서 도움이 큰 힘이 됨을 감사드린다"며 "민·관·군 협력으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대 은행 전부 비대면 대출 막는다
- 8살 태권도 소녀, 시합 졌다고…멱살 잡고 뺨 때린 아버지 '비난'
- 수능 보는데 '지잉' 소리…하필 '꺼진 공기계' 발견된 수험생
- 동덕여대 "시위로 최대 54억원 피해"…총학생회 "돈으로 겁박하나"
- [속보]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한다" 공시…"주주가체 제고"
-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R&D 역량 지속 강화"
- '사법리스크' 현실로…'이재명 위기' 이제 시작
- [속보] 민주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판결' 유감"
-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시세변동만 반영"
- 마리 앙투아네트의 '300캐럿' 목걸이…67억원에 가져간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