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파생상품 매매 보고 무더기 누락…5400만원 과태료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파생상품 매매현황 등이 담긴 보고 의무를 수차례 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이지스자산운용이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의 파생상품 매매현황 등 정기보고서를 보고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11회 있다며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를 거쳐 과태료 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회 파생상품 보고서 누락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파생상품 매매현황 등이 담긴 보고 의무를 수차례 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이지스자산운용이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의 파생상품 매매현황 등 정기보고서를 보고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11회 있다며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를 거쳐 과태료 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에 규정돼 있는 사모펀드 거래와 관련된 보고를 누락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지난 1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8468억원, 수탁고는 26조5000억원이다. 수탁고에 투자일임 자산을 합한 운용자산(AUM)은 63조원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