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분양가 4.5억 전주 한양수자인, 최고 162대1로 마감

김영주 기자 2023. 7.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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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4㎡A·B·C 3개 타입 총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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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에코시티 역대 최고인 85대 1로 전 타입 마감
전용 84㎡A 타입서 최고 162대 1 집계
한양, 청량리와 청라 이어 전주서도 고층 랜드마크 흥행 성공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조감도

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4㎡A·B·C 3개 타입 총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온 162대 1로 집계됐다. 분양가는 약 4억5000만 원으로, 전주에서는 고분양가라는 논란이 있었음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갖췄다. 자연·교통·문화 등 계획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세병호(세병공원)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이마트와 CGV 등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그동안 전주에 없던 최고층 단지(최고 48층)로 조성됐다. 전주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 속에서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까지 갖췄다. 과거 10년간(2013~2022년) 전주시 평균 공급물량(임대제외)은 420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공급물량은 1277가구로 급감했다. 향후 입주예정 물량 역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전체 513가구에 불과해 신규 공급이 부족하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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