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수해 피해 상황 현장점검 "5호 태풍 독수리 대비해야"

임용우 기자 2023. 7.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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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경기 성남 ㈜퓨런티어를 찾아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제5호 태풍 독수리 영향 등으로 장마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므로 언제라도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 산단관리기관 등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안전시설 관리와 점검을 통해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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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자율차 부품 기업 찾아 수출 애로 청취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7.18/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경기 성남 ㈜퓨런티어를 찾아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등에 사용되는 센싱카메라 모듈 등을 조립·검사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산업부는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적기에 전환하고 유망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9조2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산업부는 미래차 인력 3만명 양성을 추진하고 관련 장비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견기업 특화 정책금융을 대폭 확대하고, 탄소중립펀드 1000억원, 산업디지털전환펀드 5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 장관은 "제5호 태풍 독수리 영향 등으로 장마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므로 언제라도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 산단관리기관 등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안전시설 관리와 점검을 통해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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