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팬들의 샷 대결... 조텍코리아배 팬클럽 대항전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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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동중인 현역 프로 골퍼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경쟁하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형준, 김봉섭, 이준석, 윤성호 등 프로골퍼 4명과 팬클럽 회원들이 2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에서 '조텍코리아배 투어프로 팬클럽 대항전' 대회를 치른다.
4명의 프로 골퍼들도 자신의 팬클럽 회원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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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동중인 현역 프로 골퍼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경쟁하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형준, 김봉섭, 이준석, 윤성호 등 프로골퍼 4명과 팬클럽 회원들이 2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에서 ‘조텍코리아배 투어프로 팬클럽 대항전’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남자골프 발전과 프로와 팬들 간에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창설됐다. 그래픽카드 제조 및 유통 기업으로 김봉섭을 후원 중인 조텍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서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조텍코리아 외에 IT기술개발 및 컨설팅 기업인 아이브리지닷컴,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도 후원에 동참했다. KPGA 신인상 스폰서인 까스텔바작과 ‘먹는 링거’ 옥타미녹스, 생활용품 전문기업 매직캔, 헬스케어 기업 로니웰 등이 상품 협찬을 했다.
팬클럽당 3팀, 총 12팀이 출전해 2인 1조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가장 많은 승수를 가져간 팬클럽이 우승을 하게 된다. 4명의 프로 골퍼들도 자신의 팬클럽 회원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시상식에서는 투어 프로들의 애장품 경매도 열린다. 박상현, 최진호, 김한별, 이재경 등은 일정상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았다. 애장품 경매 수익금은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4개 팬클럽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와 팬이 함께해 프로골프의 팬덤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는 골프 이벤트로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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