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성호, 나이 쉰에 얻은 다섯째…장모님 반응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희극인 정성호가 '다둥이' 아빠의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해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꾸민다. 방송인 이국주가 특별 MC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나이 쉰에 막내를 안아 5남매를 두게 된 정성호는 9년 만의 임신 사실을 장모님에게 전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자신과 아내가 죄인 아닌 죄인이 됐지만 아이들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전한다.

정성호는 아이들에게 임신 사실을 전하기 어려워했던 것과 반대로 아이들의 반응은 달랐다고 전한다. 그중 넷째는 막내가 태어나자 "이제 심부름 시킬 사람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또 아이들과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 정성호는 '다둥이' 집안인 만큼 살림 규모가 남다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집에 냉장고가 7대가 있다며 2개는 냉장용, 5개가 냉동용이라며 각기 다른 사용법을 밝힌다.

엄청난 양의 빨래도 공개된다. 정성호는 "한 명이 수건을 아침, 저녁, 여분으로 쓰면 3개씩 필요한데 온 가족이 쓸 경우 하루에 기본으로 30장의 수건이 빨래로 나온다"고 밝힌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의 해결책을 제시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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