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포홀 갑자기 출렁…2차전지주 ‘눈치싸움 ’시작됐나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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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코프로그룹주와 포스코그룹주를 필두로 급등하던 2차전지주들이 26일 오후 크게 출렁이고 있다.
다만 이들 주가는 오후 2시께 심한 출렁임을 보이면서 수분 만에 돌연 3~4% 급등하는 등 널뛰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제3의 에코프로' '제2의 포스코홀딩스'로 지목받은 LS는 오전에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7.83% 내린 1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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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최근 에코프로그룹주와 포스코그룹주를 필두로 급등하던 2차전지주들이 26일 오후 크게 출렁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에코프로는 오후 한때 전날보다 12.74% 급락한 113만6000원까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도 한때 7.25% 떨어진 42만85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도 8.97% 하락한 59만9000원까지 내렸다.
다만 이들 주가는 오후 2시께 심한 출렁임을 보이면서 수분 만에 돌연 3~4% 급등하는 등 널뛰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양과 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등 세간의 화제를 모으던 2차전지주들도 오후 들어 마찬가지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제3의 에코프로’ ‘제2의 포스코홀딩스’로 지목받은 LS는 오전에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7.83% 내린 1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2차전지사업에 손을 댔다는 얘기만 들리면 투자열풍이 불었지만 정작 급등한 기업들의 2차전지사업이 걸음마 단계라는 평가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당장 LS그룹은 모회사 LS를 통해 전구체사업에 진출했지만 아직 공장을 착공하지도 않았다.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해당 종목들에 대해 ‘미래가 유망한 기업’이라는 확신이 있으면서도 이성적으로 현재 주가를 설명하는 자료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의 차익실현에 크게 동조한 영향도 큰 것으로 풀이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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