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다문화연구회, 어촌 다문화사회 발전 방안 세미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연구회(회장 이재두)는 창원대학교 미래융합연구소와 함께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어촌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어촌 다문화사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회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 및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한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두 회장 "어촌 특성에 맞는 핀셋 정책 개발 지속 노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연구회(회장 이재두)는 창원대학교 미래융합연구소와 함께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어촌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어촌의 경제활동 면적은 국토의 4.4배에 해당하며, 행정구역 기준으로 228개 시·군·구 중 74개로 32.5%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주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어가 인구가 있는 지역이지만, 현재 급격한 인구 소멸 및 유출에 따른 심각한 존립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어촌 다문화사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회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 및 다각적 의견수렴을 통한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정은정 교수는 도내 어촌 다문화사회의현황 및 여건을 소개한 후 '어촌뉴딜 300',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정부 정책과의 연계 방안과 어촌 다문화사회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창원대학교 이상빈 교수를 좌장으로,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 경남연구원 이혜진 연구위원, 동아대학교 김현정 교수, 글로컬사회연구소 원영숙 연구원, 경남신문 김진호 정치부장이 토론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재두 회장은 "어촌 다문화사회는 농촌과는 다른 지리적 여건과 노동 환경 등으로 기존의 지원 정책 참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일률적인 정책 보다는 어촌이라는 고유한 특성에 맞는 핀셋 정책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다문화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26일 이재두 회장, 백태현 부회장, 강용범 부의장, 권요찬·노치환·정쌍학·정규헌·조인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다문화가정 권익 보호 및 정착 지원을 위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