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책 일몰로 행정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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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행정환경 변화와 시민 선호도가 낮은 시책들에 대해 일몰제를 추진, 행정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환경의 변화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 정책과 시민의 선호도가 낮은 사업 등 일몰사업 33건이 발굴됐다.
이밖에 일몰이 결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을 삭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행정수요가 많고 시민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에 등에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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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행정환경 변화와 시민 선호도가 낮은 시책들에 대해 일몰제를 추진, 행정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남원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시책 및 일몰 대상 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환경의 변화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 정책과 시민의 선호도가 낮은 사업 등 일몰사업 33건이 발굴됐다.
남원시는 이들 사업과 시책에 대해 예산 낭비 요인 제거는 물론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또 민선 8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128건의 신규시책도 발굴됐다.
신규 시책은 민선 8기 중점과제인 생활인구 유치와 정주인구 증대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보완하고 예산반영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2024년도 주요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몰이 결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을 삭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행정수요가 많고 시민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에 등에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염두에 두고 시책들을 다듬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참여형 정책을 펼쳐 민선 8기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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