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간격 넓혀 경관 확보"…상봉 7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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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봉7 재개발 구역과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봉천1-1구역, 상동동 장승배기역 역세권 사업에 대한 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 설계안을 변경해 경관을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더 쾌적한 주거단지가 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시는 전날인 25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 7구역 등 4개 사업 지구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켜, 공공주택 251세대를 포함해 모두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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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봉7 재개발 구역과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봉천1-1구역, 상동동 장승배기역 역세권 사업에 대한 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 설계안을 변경해 경관을 확보하고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더 쾌적한 주거단지가 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시는 전날인 25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 7구역 등 4개 사업 지구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켜, 공공주택 251세대를 포함해 모두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건축심의에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와 높이를 조정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수정사항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랑구 '상봉7구역'은 43층 5개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이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49층 4개 동의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로 변경됐다. 높이를 높이는 대신 동 간격을 더 넓혀 경관을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1층에는 어린이집, 2층에는 여성교육문화센터, 3층에는 키즈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도록 설계해 지역 내 교육문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 시흥동의 '기아자동차부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짜리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3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당초 단지 중앙에 배치됐던 차량 진출입로를 단지 외곽으로 이동시켜 주민들이 중앙부의 널찍한 마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악구 '봉천1-1구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28층으로 모두 807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에는 10개 동이 계획됐지만 8개 동으로 조정, 외부 가용면적을 더 넓히고,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도 추가로 확보했다.
동작구 상도동 '장승배기 역세권 활성화사업'에서는 301세대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는 문화집회시설을 설치해 지역 편의 시설을 보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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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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