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식] 음악도서관서 열리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전문 치료사에게 심리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뮤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악도서관이 올해 선보이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뮤직 테라피는 지난 5~6월 드럼 서클, 원데이 심포니 등의 단체 체험형 프로그램과 음악과 심상(心像) 등 소규모 그룹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8월에도 초등생 자녀를 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5분 음악극’ 등 다양한 주제의 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음악을 이용한 전문 심리치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현정, 신보영 음악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영어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여름 영어 캠프 운영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Summer English Cam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초 2~3)과 고학년(초 4~5) 2개 반으로 나눠 ‘I Love the Earth’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관련 영어 스토리북을 읽고 말하기·그리기·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원서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영어 습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 프로그램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영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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