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선제적 대응···파주시, 취약·우려 지역 긴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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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 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및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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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방단 등 39명 동원해 수시 점검
경기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우려 지역은 총 18곳으로, 6월부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인력 39명을 동원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지반 붕괴 및 배수시설 막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탄현면 법흥리 외 4곳에 대해 방수포·차광막 설치, 배수로 준설, 위험 수목 제거 등의 긴급조치를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또 등산로 입구인 광탄면 기산리 외 4곳에 대해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민 및 대피소 현행화 등 대피체계를 사전 점검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 징후가 있거나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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