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잡힌' 김성균X'사랑 독차지' 주연, '맏형' 차승원과 선보일 '케미'('형따라 마야로') 

정혜원 기자 2023. 7.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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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맏형 차승원을 따라나선 김성균과 주연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모든 게 처음인 예능 초보 김성균과 올라운더 황금 막내 주연, 두 동생들이 차승원과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형따라 마야로'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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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6일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내가 알고 있는 마야 문명은 중남미 전반에 깔려 있는 문화다. 도대체 이 찬란했던 고대 문명이 어떻게 사라졌을까, 이런 것을 탐사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차승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차승원은 "마야 사람들은 신기하고 위대하다"며 경이로움에 감탄한다. 차승원은 마야 문명에 대해 '마야 박사'급의 경이로운 지식을 보유했다. 마야인들의 체구, 마야 천문학과 성서까지 무엇이든 물어보면 나오는 지식 자판기 수준에, 새로운 예능캐 '차박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삼시세끼'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차셰프' 차승원도 확인할 수 있다. 재료가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한상 뚝딱 차려냈던 차셰프의 요리 실력은 여전해, 그는 멕시코에서도 '닭곰탕'을 뚝딱 만들어낸다. 다만 그가 숙식하는 곳은 유적지에 밀접한 '멕시코 시골'이기에 한식 재료를 수급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전자레인지 불이 말을 안 듣고, 수압도 약해 그는 밀가루 반죽에 화풀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제작진은 "현지 레시피를 가미한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하면 맏형 차승원을 따라나선 김성균과 주연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경찰이 얼굴 보더니 트렁크를 검사했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얼굴만 보면 영화 '범죄와의 전쟁' OST가 절로 재생되지만, 김성균은 유난히 잘 놀라는 겁쟁이 중 겁쟁이. '말하는 대로' 다하는 방글이 PD 앞에서 "원주민 마을에서 취침하는 게 버킷리스트였다"고 했다가 차승원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한다.

반면 주연은 예쁜 얼굴에 밝은 미소까지 장착한 데다가, 모든 걸 다 잘하는 '천재'로 밝혀져 차승원의 칭찬을 독차지한다. 특히 속성으로 배웠다기엔 너무나도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과시한다. 이처럼 모든 게 처음인 예능 초보 김성균과 올라운더 황금 막내 주연, 두 동생들이 차승원과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형따라 마야로'의 관전 포인트다.

'형따라 마야로'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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