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관리해주겠다며 보증금 57억 빼돌린 40대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피스텔 임대차계약을 대신해주겠다며 임대인과 위탁 계약을 맺고 보증금 50억여 원을 빼돌린 무등록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2년 넘게 경기 안산시 등에 신축 오피스텔을 가진 272명에게 임대차계약 권한을 넘겨받은 뒤 약속한 것보다 많은 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받아 임대인들이 채무 57억 6천여만 원을 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임대차계약을 대신해주겠다며 임대인과 위탁 계약을 맺고 보증금 50억여 원을 빼돌린 무등록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2년 넘게 경기 안산시 등에 신축 오피스텔을 가진 272명에게 임대차계약 권한을 넘겨받은 뒤 약속한 것보다 많은 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받아 임대인들이 채무 57억 6천여만 원을 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노후 대비를 위해 오피스텔을 사들였지만 관리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의 임대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