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꼭 지켜줄게"…신생아 중환자실 풍경 웹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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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은 새 생명의 소중함을 거듭 일깨우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과 아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마음이 자랍니다'를 경희의료원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마음이 자랍니다 웹툰 공개를 기념해 신생아중환자실 아기들과 가족, 의료진을 위한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를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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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유튜브 등 SNS 통해 공개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대병원은 새 생명의 소중함을 거듭 일깨우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과 아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마음이 자랍니다'를 경희의료원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이 자랍니다'는 육아 웹툰 ‘그림에다’ 심재원 작가와 건강포털 힐팁, 경희대병원이 공동 기획했다. 심 작가는 경희대병원 제5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최용성 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진료 때마다 아기에게 하는 말을 바탕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이 아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과 마음을 담아냈다. 미숙아의 생명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의 노력을 알리고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다.
병원은 또 최근 출산 기록은 있는데 출생 신고가 안된 '출생 미신고 신생아' 사망·유기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만큼 웹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하다는 인식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 병원장은 “'마음이 자랍니다' 캠페인을 통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이 아기와 가족들에게 전하는 마음과 노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희망과 안정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웹툰으로 병원 의료진들의 노력과 스토리를 잔잔하게 담아내 의료진과 아기,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성 신생아중환자실장은 “아기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의료진의 마음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웹툰을 통해서라도 전하고자 했다”며 “함께 작업한 심 작가를 통해 표현된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희대병원은 마음이 자랍니다 웹툰 공개를 기념해 신생아중환자실 아기들과 가족, 의료진을 위한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를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희대병원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 상단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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