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라운, 역대 NBA 최고 대우…보스턴과 5년 3888억원 계약

이상철 기자 2023. 7. 26.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26)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액 계약을 체결했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선수 측 에이전트를 인용해 브라운이 소속 팀 보스턴과 5년 3억370만달러(약 3888억원)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2024-25시즌 5230만달러(약 669억원)를 받으며, 5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2028-29시즌 연봉은 6910만달러(약 884억원)에 이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29시즌까지 연장 계약
덴버 요키치의 3532억원 계약 넘어
제일런 브라운.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26)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액 계약을 체결했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선수 측 에이전트를 인용해 브라운이 소속 팀 보스턴과 5년 3억370만달러(약 3888억원)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NBA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 종전 최고액 계약은 니콜라 요키치가 지난해 7월 덴버 너기츠와 계약한 5년 2억7600만달러(약 3532억원)였다.

브라운의 이번 계약은 2024-25시즌부터 적용된다. 브라운은 2024-25시즌 5230만달러(약 669억원)를 받으며, 5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2028-29시즌 연봉은 6910만달러(약 884억원)에 이른다. 2023-24시즌 연봉은 기존 계약에 따라 3180만달러(약 407억원)다.

다만 ESPN에 따르면 브라운은 기존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에 트레이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브라운은 NBA 통산 470경기에 출전해 평균 17.6점 5.2리바운드 2.2 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67경기에 나가 26.6점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 1.1스틸의 기록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