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유럽 전력비 부담 2분기도 238억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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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전력비 부담 지속으로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 2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손실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3분기부터 유럽·북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면서 "헝가리 제2공장 전지박 양산 개시,캐나다 공장 전지박 생산 능력 확대, 하이엔드 동박 신규 공급 등 매출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채비를 마치고 수익성 개선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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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전력비 부담 지속으로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 2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손실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736억원은 전지박·동박 사업부문에서 발생했다. 고객사의 납품 시기 조정 요청에 따른 출하량 변동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동박 수요가 감소했다. 유럽 전력비 부담이 지속된 상황에서 전방산업 부진이 더해져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액은 275억원이었다. 상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업황 침체가 이어졌다.
솔루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점쳤다. 전지박·동박의 경우 유럽 생산기지인 헝가리 제2공장 양산을 시작으로 전체 생산량이 확대되고, 동박 신규 공급처 확보에 따른 고수익 하이엔드 동박 공급도 앞두고 있어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캐나다 1공장의 전지박 생산능력도 당초 계획량 1.8만톤에서 2.5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역시 3분기부터 IT기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OLED 수요처가 다변화되며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3분기부터 유럽·북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면서 "헝가리 제2공장 전지박 양산 개시,캐나다 공장 전지박 생산 능력 확대, 하이엔드 동박 신규 공급 등 매출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채비를 마치고 수익성 개선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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