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보건대 총장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여성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0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성희 총장은 최연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국제로타리 설립 최초의 여성 지구 총재, 여성 최초 전문대 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유리천장을 깬 지역의 대표적 여성으로 꼽히고 있다.

남 총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국제로타리 지구 총재를 역임하며 각종 공익 캠페인,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지원,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 장애인 지원기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위로행사,  몽골 시립병원에 앰뷸런스 기증 등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모금추진위원회 위원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도 지역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 여성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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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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