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인가 도박판인가"...코스피 2600 깨졌다 [fn오후시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갑자기 급락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1% 하락한 2588.91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37%), POSCO홀딩스(-4.41%), 포스코퓨처엠(-6.02%) 등 2차전지주의 급락세가 눈에 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갑자기 급락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1% 하락한 2588.91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81억원, 279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990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37%), POSCO홀딩스(-4.41%), 포스코퓨처엠(-6.02%) 등 2차전지주의 급락세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이고, SK하이닉스(0.62%)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더욱 심각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장중 956.40까지 갔던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5.66% 하락한 886.76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45억원과 106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이 6725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2차전지주가 상당수 포진돼 있는 코스닥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린다.
에코프로비엠(-7.25%), 에코프로(-7.81%), 엘앤에프(-6.83%), 포스코DX(-12.38%) 등 2차전지주는 급락세를 보였다. JYP Ent.(-5.32%), HLB(-2.20%), 펄어비스(-1.08%)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따.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6.08%), 셀트리온헬스케어(0.64%)은 상승세를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 포스코, LS 등 이차전지 색채가 있는 특정 그룹주들로 수급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여타 업종들의 수급 및 주가 부진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의 특징적인 부분"이라며 "오늘도 이같은 수급 쏠림 현상이 FOMC 경계심리와 맞물리면서 심화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