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2Q 적자 지속..3분기부터 실적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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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손실 238억원을 잠정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2분기 매출은 736억원을 기록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매출은 27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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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제2공장 양산, 하이엔드 동박 공급 개시
캐나다 제1공장, 연산 1.8만→2.5만t 확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손실 238억원을 잠정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도 2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전지박·동박 사업부문 2분기 매출은 736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납품 시기 조정 요청으로 인한 출하량 변동의 영향이 있었다. 반도체 업황 부진까지 이어지며 동박 수요도 감소했다.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유럽 전력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방산업 부진이 더해져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그러나 유럽 생산기지인 헝가리 제2공장 양산을 시작으로 전지박 생산량이 확대되고, 동박 신규 공급처 확보로 고수익의 하이엔드 동박 공급도 앞두고 있어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매출은 27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업황 침체가 이어졌으나 하반기로 접어드는 3분기부터는 IT 기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OLED 수요처가 다변화되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3분기부터 유럽 및 북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면서 “헝가리 제2공장 전지박 양산 개시와 캐나다 공장 전지박 생산 능력 확대, 하이엔드 동박 신규 공급 등 매출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채비를 마치고 수익성 개선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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