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 하향 발령…광주·대전 등 심각→경계

김양수 기자 2023. 7.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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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26일 오후 2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남북·전남북·경남북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고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남아 있다"며 "국민께서는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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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부산·대구·울산지역은 '주의'
[봉화=뉴시스] 김양수 기자 = 25일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을 찾아 봉화군 관계자들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2023.07.25.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26일 오후 2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남북·전남북·경남북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과 인천·부산·대구·울산지역에는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이번 호우로 인한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분석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 확인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산사태에 따른 2차 피해 등을 최소화하고 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고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남아 있다"며 "국민께서는 산림 내와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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