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G 만에 첫 승' 이끈 천안 파울리뇨, 팬들에게 감사의 간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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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둔 K리그2 천안시티FC의 파울리뇨(27)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천안은 오는 3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함께하는 팬들에게 파울리뇨가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파울리뇨는 지난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파울리뇨가 합류한 뒤 치른 4경기에서 천안은 1승3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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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1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둔 K리그2 천안시티FC의 파울리뇨(27)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천안은 오는 3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함께하는 팬들에게 파울리뇨가 간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파울리뇨는 지난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후 20경기에서 5무15패로 승리가 없었던 천안은 21경기 만에 역사적인 K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3에 있던 천안은 올해부터 K리그2에 합류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가세한 파울리뇨는 천안의 복덩이다. 파울리뇨가 합류한 뒤 치른 4경기에서 천안은 1승3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파울리뇨는 활약의 비결을 팬들에게 돌렸다.
그는 "팬들의 응원이 있어서 힘이 난다"면서 "함께 승리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천안에 와서 팬들의 응원에 감동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특별하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파울리뇨는 승리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직접 보답할 계획이다. 파울리뇨는 오는 30일 안산 원정에 함께하는 팬들을 위해 간식을 선물한다.
파울리뇨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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