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붕괴: 스타레일, TOP10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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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붕괴: 스타레일'은 2023년 7월17일부터 7월2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7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 27위에서 19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매출 순위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1.2버전 업데이트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19일 1.2버전 업데이트로 엔드 콘텐츠 격의 시뮬레이션 우주와 망각의 정원에 새로운 단계가 추가됐다. 두 콘텐츠 공략에는 높은 피해량과 적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안정성이 요구된다. 신규 캐릭터 블레이드는 단일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전용 광추(무기), 고효율 서포터와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피해량과 방어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신규 콘텐츠 돌파를 위해 상위 이용자들이 신규 캐릭터 획득 및 강화에 참여하면서 매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요버스는 오는 8월9일 '붕괴: 스타레일' 1.2버전 후속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벤트, 신규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미녀라는 설정으로 등장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캐릭터 카프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 캐릭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붕괴: 스타레일'의 다음주 순위가 기대된다..
◆TFT, 23계단 상승하며 순위권 진입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는 7월 3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0위) 보다 23계단 상승하며 17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자사의 게임들에 실시한 소울파이터 대규모 이벤트가 매출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TFT'는 소울파이터 이벤트로 신규 미니 챔피언 그웬, 배불뚝이 경기장 이벤트 패스 등이 추가됐다. 특히 배불뚝이 경기장 이벤트 패스는 기존 패스보다 저렴하면서도 전설급 꼬마 전설이 카앗사이, 감정 표현, 별 파편, 감정 효과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구성됐다. 미니 챔피언 그웬과 미니 소울 파이터 그웬도 매력적인 외형과 감각적인 연출로 구현돼 이용자들의 구매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게임 모드 영혼의 결투도 'TFT'의 게임 규칙을 유지하면서 진행 방식의 일부 변화로 긴장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8월16일까지 진행되는 소울파이터 이벤트로 'TFT'가 매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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