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식]농어촌공사,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등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전북 익산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지역은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457㎜의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했다.

수해복구 활동에는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병호 사장은 전국에 소재한 지사·본부·본사가 전사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 수해지역 농가가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어촌공사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경북·충남·충북 등 피해가 극심한 12곳에 우선적으로 330여명의 임직원을 보내 복구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나주 청소년 드론자격증 교육비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론 자격증 교육은 미래인재 육성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나주 소재 드론 전문교육기관과 사업비를 각 50%씩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난방공사는 공정한 지원 대상자 선발을 위해 나주시와 각급 학교의 추천을 받아 SRF열병합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7명을 최종 교육 대상자로 선정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초경랑비행장치 1종 국가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위한 교육비로 전액 쓰인다.

난방공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아동, 장애인 후원을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