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센터 가을학기 모집…"아트·힐링 강좌 다수"

백화점·프리미엄아울렛 등 문화센터 18곳
퍼스널 컬러·안경 강좌, 미술품 관람 등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올해 '현대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압구정 본점 등 전국 백화점 16곳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점포 18곳의 문화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가을학기는 9월1일~11월30일 운영한다. 아트·힐링 등 여러 이색 강좌를 다수 배치했다고 현대백화점은 전했다.

우선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과 협업해 개인에 맞는 화장법과 뷰티팁을 소개하는 강좌가 있다. '비클린 퍼스널 컬러' 특강이다.

우리나라 1세대 안경 디자이너인 김종필과 함께 하는 '퍼스널 안경 디자인' 강좌도 이번 가을학기에 운영한다.

뮤지컬 넘버를 따라 배우는 '정영주 뮤지컬 특강', 피트니스 브랜드 'F45'와 제휴해 1대 1 맞춤 트레이닝을 하는 '프라이빗 웰니스 특강'도 있다.

또 '키아프·프리즈' 컬렉팅 투어 등 체험형 특강을 강화한다. 미술품 관람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강좌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 500여 개는 1년에 1회 진행하는 '컬쳐 페스타'를 통하게 되면 20~50% 할인가에 수강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올해 봄학기와 여름학기 수강생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며 "가을학기도 인기 강좌는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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