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수준” 황정음 논란,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 비난 폭주

이슬기 2023. 7.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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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정음은 7월 25일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황정음은 논란을 의식한 듯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고 호랑이 사진에 얽힌 오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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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황정음은 7월 25일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제대로 설 수도 없는 뜰창에 갇힌 호랑이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버스 안에 직접 들어가 위에 엎드려 있는 호랑이의 배를 가까이서 봤다.

현재는 지워진 영상 속 사자도 심각한 영양 실조 상태로 보여 보는 이들의 우려를 샀다.

해당 게시글에는 "참혹한 동물 감옥"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 학대 수준인데 자세히 보려고 안경까지 착용하셨구나. 대단하다" "안경 쓰시고 불쌍한 호랑이를 자세히도 보러 가셨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황정음은 논란을 의식한 듯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고 호랑이 사진에 얽힌 오해를 바로잡았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또한,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사진=황정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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