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정전 70주년 '제복의 영웅들'에 1억 기부

BNK부산은행이 26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제복의 영웅들'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 국가보훈부 김진수 제대군인국장, 부산보훈청 전종호 청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부산은행은 26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 부산보훈청 전종호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와 '제복의 영웅들'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복의 영웅들'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제작한 '제복'을 전달해 드리는 프로젝트다.

이날 후원금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참전유공자 새 제복 제작과 전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방성빈 은행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예를 다하고자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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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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