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교도소 통제 회복 60일 작전…도대체 어느 나라길래?

박일중 2023. 7.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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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5일, 에콰도르에서 경찰 2,700명 이상이 동원된 교도소 진입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교도소 가운데 하나인 페니덴시아리아 델 리토랄 교도소입니다.

이 교도소에선 주말 사이 갱단 간의 충돌이 벌어져 50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처럼 에콰도르에서 교도관이나 경찰의 통제를 벗어난 교도소는 최소 6곳이 넘습니다.

이에 에콰도르 당국은 60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무장 경찰과 군을 동원에 통제권 회복에 나섰습니다.

이 교도소에 대한 작전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이곳을 포함해 6개 교도소에 억류돼 있던 교도관 등 120명이 풀려났습니다.

다만 교도소 수감자의 가족들은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다며 자신 가족의 생사를 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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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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