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온라인상품권 '경남e지' 4억원 규모 10%할인 발행

28일 오전 9시부터 8월15일 오후 6시까지 판매
1인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최대 3만원 할인
도·시군 온라인쇼핑몰, 시·군 공공배달앱서 사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10% 할인가에 4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남e지 발행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내 소상공인 생산 제품의 소비 촉진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휴가철에 맞춰 추진하는 것이다.

경남e지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월 최대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e지는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으로, 경남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은 8개로, e경남몰, 진주드림쇼핑몰, 통영몰, 장피랑(통영), 김해온몰, 함안몰, 공룡나라쇼핑몰, 산엔청이다.

시·군 공공배달앱은 5개로, 창원 누비고, 진주 배달의진주, 김해 먹깨비, 통영·밀양 위메프오이다.

경남도 성흥택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10% 선할인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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