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6개월만에 최다 "60세 이상 확진자 44%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인 지난 16일부터 22일사이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 6천2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60세 이상 확진자는 6만 7천845명으로, 전주 대비 44% 급증했고, 전체 확진자 중 차지하는 비중도 1주일 새 25.2%에서 26.7%로 늘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인 지난 16일부터 22일사이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 6천2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4만 7천29명을 기록해 6개월여 만에 최다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증가세이며,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확진자가 늘었는데, 특히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의 증가가 뚜렷했습니다.
지난주 60세 이상 확진자는 6만 7천845명으로, 전주 대비 44% 급증했고, 전체 확진자 중 차지하는 비중도 1주일 새 25.2%에서 26.7%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142명, 사망자는 7명으로, 역시 직전 주보다 늘었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7월 1주차 기준 중증화율은 0.10%, 치명률은 0.03%으로 과거 유행기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주간 위험도는 `낮음`을 유지했습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고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호흡기 감염병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760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도로점거·소음 규제 강화' 집시법 시행령 개정 권고
- 발달장애인 감금하고 1억 4천만 원 빼앗은 20대 일당 검거
- 민주당 불참에 과방위 반쪽 회의‥국민의힘 "우주산업 뒤처지면 민주당 책임"
- "거짓 선동 민주당 사과"‥"원희룡 사과부터"
- 민주당 "이화영 접견 거부 결정은 한동훈 지시‥진상조사 방해 책동"
- "병실에서 칼 들고 난리예요!" 경찰 방패로 '퍽' 잡고 보니…
- "화보 핑계로 상습 성폭행" 고소에‥"나도 당했다" 폭로 일파만파
- "재난 대응에 적극 협업"‥호우피해 현장 방문
- 윤 대통령, 주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2차관 임명
- 여야, 수해대책 TF 가동‥피해 복구·지원 법안 신속 처리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