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 개막…식품산업 미래 논한다

박은희 2023. 7.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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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열었다.

푸드테크란 먹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소비·유통·외식·제조·농업 등 분야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산업을 뜻한다.

이날 기조 포럼에서는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계 명사들의 연설과 토의가 이어졌다.

오는 11월에는 국내 스타트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하는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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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 포스터.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부터 3일간 대기업, 스타트업을 비롯해 유관기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푸드테크란 먹는 것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소비·유통·외식·제조·농업 등 분야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산업을 뜻한다. 대체식품, 무인 주문·조리·서빙·배달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기조 포럼에서는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계 명사들의 연설과 토의가 이어졌다.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 바이오·소재 분야 석학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대 석좌교수, 국내 최초 농식품 분야 유니콘 기업인 트릿지의 신호식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27∼28일에는 분야별 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조·유통·외식과 개인맞춤 플랫폼, 농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룬다.

이번 행사 후에도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국내 스타트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하는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 콘퍼런스'도 개최한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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