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BNK부산은행 부산 축제발전 힘보태

8.7억 후원…부산불꽃축제 등 대표 축제 활성화 이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가운데)가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3번째)에게 축제발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대선주조와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2023년 부산 지역 축제발전 후원금 8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고인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선주조가 5억원, 부산은행이 3억7000만원을 후원했고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바다축제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가운데)이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3번째)에게 축제발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대선주조 등은 지역 대표 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을 하고 있다.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와 부산은행의 홍보 및 판촉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진행,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선주조와 부산은행의 지역축제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연중 축제가 펼쳐질 수 있었다"라며 "지역 대표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조직위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