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 기능성 소금 국제 평품회서 ‘인정’

국제식음료품평회 ‘Superior Taste Award’ 2 스타 획득

[제주=뉴시스]제주테크노파크 전경.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제주(대표 나윤호)와 함께 공동 개발한 ‘용암해수 두날리엘라 천연기능성 소금’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에 해당하는 ‘Superior Taste Award’ 2 스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ITI는 세계 각국 200여명의 셰프(chef)와 소믈리에(sommelier) 등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 이 품평회를 통해 출품된 식음료 제품들 중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우수 미각상을 수여한다.

‘용암해수 두날리엘라 천연기능성 소금’은 해양 미세조류인 두날리엘라와 용암해수를 활용, 개발한 제품이다.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장은 “용암해수 소금이 프리미엄 소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용암해수가 식품바이오 분야 등 제주산업혁신의 원천자원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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