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이웃 구한 당신이 영웅'...경기도, 복지사각 제보 11명 표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시민 1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했습니다.
표창 수상자 가운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6살 박인국 씨는 지난 1월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남은 지적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시민 1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했습니다.
표창 수상자 가운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6살 박인국 씨는 지난 1월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남은 지적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했습니다.
도는 공공후견인 신청,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맞춤형 급여 책정 등 공적 지원과 함께 민간 후원 물품을 지원받도록 했습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43살 김미연 씨는 지난 1월 암 투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2인 가구를 제보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화성시에 사는 41살 김병진 씨는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점포 주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을 제보해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숙인 시설에서 지낼 수 있게 했습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올 상반기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한 370명 중 가족·친인척 제보를 제외하고 공적·민간 지원으로 연결된 제보자 54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을 통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