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을 막기 위한 차악의 선택... 답변하는 원희룡 장관
박범준 2023. 7.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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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등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에게 현안질의를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몰고 왔던 (더불어민주당) 전·현 대표 두 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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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답변하는 원희룡 장관
[파이낸셜뉴스]
국회 국토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등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에게 현안질의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회의 시작부터 국토부의 자료 제출 거부와 누락 등을 문제 삼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장관이 이를 거부하면서 고성과 항의가 이어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몰고 왔던 (더불어민주당) 전·현 대표 두 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백지화 결정이 적절했냐는 취지의 질문에 "최악을 막기 위한 차악의 선택이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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