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X스포티파이 협업, 서울에 거대 토끼 등장한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그룹 뉴진스와 협업을 진행한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21일 발매된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기념하기 위한 ‘버니랜드’(Bunnylan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진스와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팝업부터 마이크로 사이트, 뉴진스 새로운 토끼 캐릭터 ‘버니니’(bunini)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버니니랜드 팝업’은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낙원악기상가에 꾸려진다. 팝업공간은 스포티파이 버니니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이밍룸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뉴진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스테이션’ 뉴진스 새 앨범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루프탑 ‘버니해변’ 등으로 구성된다. 곳곳에 포토존과 함께 방문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버니랜드 팝업은 서울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스포티파이는 오는 28일 버니랜드 마이크로사이트를 론칭해 리스너들에게 뉴진스의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공간을 선사한다.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의 음악 취향을 바탕으로 매칭된 뉴진스 ‘히어로’ 멤버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고 각 멤버가 큐레이션한 플레이 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뉴진스 인터뷰와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스포티파이 K-Pop ON! 공식 유튜브 및 비디오 팟 캐스트 채널에 공개된다.
스포티파이는 ‘겟 업’ 홍보를 위해 서울, 도쿄,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대형 ‘스포티버니니’ 조형물을 설치했다. 스포티파이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의 스포티버니니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과 여의도 IFC몰에서 각각 다음달 3일과 오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각 전시 장소에서 AR필터를 활용한 스포티버니니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뉴진스는 “이번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으로 뉴진스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세계 청취자와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를 항상 응원해주는 ‘버니즈’(팬클럽 명칭)는 물론 새로운 팬들도 많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토티파이 관계자는 “뉴진스는 성공적 4세대 K팝 그룹으로 전 세계 스토티파이 리스너 사이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뉴진스가 팬들과 보다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리스너들에게 닿을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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