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선로 사망사고로 열차 100여편 한때 지연..."현재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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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100편이 넘는 열차운행이 일시 지연됐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40대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KTX와 무궁화호,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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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일반열차 43편·전동열차 59편 지연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26일 오전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100편이 넘는 열차운행이 일시 지연됐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40대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 125명이 탑승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KTX와 무궁화호,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운행이 중단된 열차는 사고 수습을 마친 같은날 오전 7시42분께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고속 및 일반열차 43편이 20~98분간 운행이 지연됐고, 전동열차 59편도 10~75분간 운행이 지연 운행됐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수습 후 현재는 열차가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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