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안타 후반기 6차례 멀티 히트, 팀도 5-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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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타격이 폭발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멀티 히트로 타율을 0.272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26일(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5-1로 승리한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도루(1도루자)를 기록해 타율 0.272, OPS 0.810을 마크했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후반기 시작부터 붙박이 톱타자가 돼 피츠버그전까지 6차례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타율을 바짝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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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7월 들어 타격이 폭발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멀티 히트로 타율을 0.272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26일(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5-1로 승리한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도루(1도루자)를 기록해 타율 0.272, OPS 0.810을 마크했다. 도루는 시즌 19호.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후반기 시작부터 붙박이 톱타자가 돼 피츠버그전까지 6차례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타율을 바짝 끌어 올리고 있다. 봅 멜빈 감독은 전날 생애 첫 멀티 홈런을 친 김하성의 톱타자 기용에 “(김)하성은 선발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의 타격감에 만족했다.
7월 월간 타율도 베스트다. 75타수 24안타로 타율 0.320이다. 2루타 3, 홈런 5, 타점 7, 득점 17, 도루 6개 등 공격 전 부문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가 유지돼 타율을 0.280까지 올린다면 공격 부문에서도 엘리트 2루수 대열에 포함된다.
전날 김하성의 첫 멀티 홈런에도 4-8로 패한 파드리스는 이날 매니 마차도, 후안 소토의 홈런과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역투에 힘입어 5-1로 피츠버그를 눌렀다. 시즌 49승53패.
0-1로 뒤진 파드리스는 2회 마차도의 시즌 20호 솔로포와 개리 산체스의 적시타로 전세를 2-1로 뒤집은 뒤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7회에는 소토의 시즌 20호, 8회 산체스의 투런 10호 등이 잇달아 터지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스넬은 6이닝 동안 5개의 무임승차 볼넷을 허용했으나 2안타 4삼진 1실점으로 역투 시즌 7승(8패)을 작성했다. 평균자책점은 2.61이 됐다.
한편 피츠버그 최지만은 좌완 스넬 등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뒤 7회 유격수 리오버 페구에로 타석 때 대타로 출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 선발 43세 리치 힐은 4.1이닝 2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시즌 44승57패가 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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