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얼태기 극복시켜준 홍콩 카페 직원 ‘두 글자’ 메모 “고마워요”

서유나 2023. 7.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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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카페 직원 덕에 기분 좋아진 일상을 전했다.

강수정은 7월 26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따라 거울의 내가 넘 미워서 의기소침했는데 홍콩 스타벅스 청년이 두글자로 기분 좋아지게 해줌.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1977년생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재직 중인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와 결혼해 슬하 1남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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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카페 직원 덕에 기분 좋아진 일상을 전했다.

강수정은 7월 26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따라 거울의 내가 넘 미워서 의기소침했는데 홍콩 스타벅스 청년이 두글자로 기분 좋아지게 해줌.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테이크 아웃 커피잔이 담겨 있다. 'SooJung'(수정) 이름 밑에 '미녀'라고 적어넣은 메모가 눈길을 끈다. '얼태기'(보통 때 얼굴보다 외모가 못나 보이고 만족스럽지 않은 얼굴 권태기)를 한방에 극복시키는 일상 속 칭찬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1977년생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재직 중인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와 결혼해 슬하 1남을 뒀다. 현재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방송 활동 중이다.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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