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가능성 낮다' 토트넘 성골 유스, 임대 이적→필수 구매 옵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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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성골 유스인 자펫 탕강가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탕강가가 토트넘을 떠나 베식타시(튀르키예)로 한 시즌 임대 이적을 위해 협의 중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탕강가의 완전 이적 조항 포함을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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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 성골 유스인 자펫 탕강가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탕강가가 토트넘을 떠나 베식타시(튀르키예)로 한 시즌 임대 이적을 위해 협의 중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탕강가의 완전 이적 조항 포함을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탕강가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2019~2020시즌부터 성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1군 스쿼드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익스프레스는 '탕강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낮다. 베식타시 임대 계약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베식타시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싶어한다. 반면, 레비 회장은 필수 구매 옵션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임대 기간이 끝나면 완전 이적 계약을 해야한다. 탕강가의 몸값은 1000만 파운드 이하로 평가된다. 베식타시가 탕강가의 재능을 충분히 믿고 필수 구매 옵션에 서명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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