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격P Top10' 클린스만, 선수로는 월클…감독도 이어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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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선수 시절 빼어났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또 나왔다.
클린스만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 월드 클래스 공격수였다.
월드컵 우승, 발롱도르 2위, FW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 선수 시절 그를 월드 클래스로 설명하는 지표는 많지만, 이 역시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우리 대표팀은 선수 시절 월드 클래스였던 클린스만 감독이 감독으로도 이런 모습을 재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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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선수 시절 빼어났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또 나왔다.
클린스만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 월드 클래스 공격수였다. 독일 대표팀(당시 서독)의 1990년 FIFA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다. VfB 슈투트가르트, 인터 밀란, 토트넘 핫스퍼, FC 바이에른 뮌헨 등 소속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토트넘에서는 단 두 시즌 있었을 뿐이지만, 여전히 레전드로 회자되는 선수다. 특히 토트넘 2기였던 1997/98시즌 중간에 합류해 경이적인 활약으로 팀을 잔류시켰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25일 하나의 통계를 전했다. 1992년 출범 이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분당 공격 포인트를 조사해 알렸다. 다만 50경기 이상 치른 선수들로만 한정했고, 페널티킥과 관련된 수치는 뺐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순위에서 당당히 Top10에 들었다.
월드컵 우승, 발롱도르 2위, FW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 선수 시절 그를 월드 클래스로 설명하는 지표는 많지만, 이 역시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우리 대표팀은 선수 시절 월드 클래스였던 클린스만 감독이 감독으로도 이런 모습을 재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공격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미드필더 코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FC), 수비수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등이 각국 거대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충분히 훌륭한 전력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2024년 있을 아시안컵을 우승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분당 공격 포인트 순위 Top10(1992년 출범 이래 50경기 이상 소화 선수 한정, 페널티킥 관련 기록은 제외)
1위: 티에리 앙리 – 94분당 1공격 포인트
2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 97분당 1공격 포인트
3위: 루이스 수아레스- 104분당 1공격 포인트
4위: 모하메드 살라 – 105분당 1공격 포인트
공동 5위: 올레 군나르 솔샤르 – 109분당 1공격 포인트
공동 5위: 루카스 포돌스키 – 109분당 1공격 포인트
7위: 로빈 반 페르시 – 111분당 1공격 포인트
8위: 디디에 드록바 – 113분당 1공격 포인트
공동 9위: 가브리에우 제주스 – 114분당 1공격 포인트
공동 9위: 위르겐 클린스만 – 114분당 1공격 포인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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