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내달 8일 첫 인사청문회…대상은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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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산하기관장 인사 시험대가 될 첫 인사청문회가 8월 8일 열린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채행석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전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8월8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김경구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첫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만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으로 인사의 투명성을 제고해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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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산하기관장 인사 시험대가 될 첫 인사청문회가 8월 8일 열린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채행석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전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8월8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9월 서지만 전 대표이사가 사퇴한 후 열리는 것이어서 장기간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9일 군산시와 '군산시 산하 출자기관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의 요청으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경구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서동완 의원이 부위원장, 서동수, 설경민, 윤신애, 최창호, 한경봉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김경구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첫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만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으로 인사의 투명성을 제고해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문회를 통해 검증된 내용은 시의회와 군산시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돼 군산시에 전달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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