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아이템 판매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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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돕기 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애완동물 꾸러미를 판매한다.
플러키는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라기를 들고 다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전용 멀록 애완동물이다.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혹은 배틀넷샵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애완동물 꾸러미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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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돕기 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애완동물 꾸러미를 판매한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밀라 쿠니스가 이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우크라이나 지원 애완동물 꾸러미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의 컬러를 담은 두 가지 애완동물이 포함돼 있다. 화창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 전용 골든 리트리버 애완동물이다. 플러키는 우크라이나 국화인 해바라기를 들고 다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전용 멀록 애완동물이다.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혹은 배틀넷샵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애완동물 꾸러미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상품의 수익금 전액은 블루체크의 전쟁 피해자 지원 사업에 기증된다.
2022년 배우이자 활동가인 리브 슈라이버가 공동 설립한 블루체크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소재 비영리 단체를 선별 및 심사하여 긴급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방에서 생명 구조와 중요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밀라 쿠니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는 내가 처음으로 함께 한 게임 커뮤니티였고,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연연하지 않는 곳이다. 이 커뮤니티가 얼마나 베풀 수 있는지, 또 힘을 모을 때 어떤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이들과 함께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기쁠 따름이다"고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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