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기다릴게"…'유력 신랑감' 위안멍, 프랑스서 중국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위안멍'이 중국으로 돌아갔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중-프랑스 판다 협력연구 협의규정에 따라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생활하던 판다 위안멍이 이날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향했다.
위안멍은 오는 2024년 중국으로 돌아가는 국내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신랑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2년 판다 암수 한쌍인 환환과 위안지를 10년간 프랑스에 임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위안멍'이 중국으로 돌아갔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중-프랑스 판다 협력연구 협의규정에 따라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생활하던 판다 위안멍이 이날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향했다.
위안멍은 프랑스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이동했다. 중국행 비행기안에는 사육사와 의료진도 동행할 예정이다.
당초 위안멍은 2022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COVID-19) 문제로 반환 시기가 연기됐다.
위안멍은 오는 2024년 중국으로 돌아가는 국내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신랑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위안멍은 푸바오와 혈통이 겹치지 않아 유력한 신랑감이라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2년 판다 암수 한쌍인 환환과 위안지를 10년간 프랑스에 임대했다. 환환은 2017년 8월 4일 쌍둥이 판다를 낳았고 그 중 하나가 '꿈은 이루어진다'는 뜻의 위안멍이다. 쌍둥이 중 다른 한 쪽은 두 시간만에 사망했다.
위안멍의 프랑스 측 대모는 당시 영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재원 다녀왔다 날벼락…"이혼소송 건 아내, 건물 판 돈은 딴 남자 줘" - 머니투데이
- 황혼 로맨스 즐기던 부부, 알고 보니 사돈…"실제로 종종 있어" - 머니투데이
- 황정음 '동물원 인증샷' 시끌…삐쩍 마른 사자 보며 "반갑다" - 머니투데이
- 며느리가 내 남편과 살림까지 차린 '스폰서' 불륜?…이지현 '분노' - 머니투데이
- 오상진♥김소영, 방송 전 부부싸움→찬바람…"같은 대기실 불편"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길거리서 남친 살해한 여성…"수년전에도 살인 범행" 징역 25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