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옛 추억 완벽 재현…새로움 더해 글로벌 공략
‘미니게임천국’은 버튼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조작과 단순하지만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여러 미니게임을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임성을 앞세워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2005년 첫 타이틀 출시 이후 총 5편의 시리즈를 선보여 사랑받았다. 4편의 경우 출시 당시 이동통신 3사 인기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번 신작은 ‘미니게임천국5’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전작의 인기 콘텐츠에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새로움을 더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이용자를 공략한다.
이번 ‘미니게임천국’에는 ‘뚫어뚫어’, ‘뿌려뿌려’, ‘넘어넘어’ 등 과거 많은 인기를 끌었던 미니게임 12종에 신규 게임 ‘날아날아’를 더해 총 13개의 미니게임이 탑재됐다. 화면 터치만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해 원작의 쉽고 단순한 게임성을 살렸으며 플레이 속도 및 햅틱 기능 조정 등을 통해 물리 버튼 없이 원작과 같은 ‘원버튼’ 조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콤보 점수나 별 획득으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난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짜릿한 손맛도 경험할 수 있다.
원작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그리’와 ‘집토끼’, ‘펭귄’, ‘시드’ 등 원조 캐릭터들을 포함해 총 53종의 캐릭터가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는 고화질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 각 캐릭터별 고유 스킬, 동일한 캐릭터를 모으면 해당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해 수집의 재미를 높였다.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460종의 코스튬과 79종의 스킨이 마련돼 커스터마이징이 재미를 살렸으며 장착 방법에 따라 캐릭터를 강화하는 효과도 발휘해 나만의 개성과 전략 조합도 즐길 수 있다.
푸드 시스템 외에도 새로운 미니게임을 열거나 랜덤 스킬을 뽑을 때 필요한 보석, 푸드와 푸드 기어를 교환할 때 사용하는 금메달 등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캐릭터 성장과 게임 진행을 돕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도전 과제’도 준비됐다. 특정 미니게임에서 일정한 액션을 취하거나 지정 아이템을 획득하면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게임 진행 중 획득한 두루마리 아이템을 통해 더욱 빠르게 도전 과제를 완료할 수 있으며 각 두루마리별로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힌트도 제공한다. 두루마리 획득 없이 완수할 수 있는 히든 도전 과제의 경우 히든 캐릭터, 역대 시리즈 OST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매일 달성 가능한 일일 퀘스트, 매주 새롭게 갱신되는 주간 퀘스트도 존재해 금메달, 스타포인트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일반모드, 메달배틀, 이벤트 팀 배틀 등 각 모드 별로 다양한 종류의 경쟁이 이루어지며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 금메달, 한정판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성격 유형, 회사 등 여러 가지 유형의 이벤트 팀 배틀도 계획 중이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을 27일부터 전 세계 약 170여개 지역에 서비스한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버전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레이투오운(P2O) 형태로 서비스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이미 지난 20일에는 동남아 주요 시장인 태국에 우선 출시해 사전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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