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24년식 모델부터 ‘ICT 적용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26. 13:45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도화된 경로 탐색과 OTT, 차내 결제, 맞춤형 설정까지 가능한 ‘차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2024년식 모델부터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ICT 기술 기반으로 안전한 주행과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서비스로 ▲시인성을 개선한 그래픽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 2.0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 등이 추가됐다.
특히 2세대로 개선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티맵 운전습관을 통해 과속과 급가속, 급감속, 야간 주행 등 운전자의 주행 이력을 토대로 안전 운전 점수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다.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오토(NUGU Auto)는 더욱 지능화된 개인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됐다. 다양한 써드파티(3rd Party) 앱을 통해 태블릿 PC처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도 추가됐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뿐 아니라 일상 영역에서도 더욱 편리하고 편안한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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