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민 51%, 폭염 속 '시에스타' 도입 반대
문별님 작가 2023. 7. 26. 13:43
[EBS 뉴스12]
독일 시민 중 절반은 여름철 폭염에 제안된 시에스타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 시민 5천 명을 상대로 진행한 시에스타 도입 찬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1%는 이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은 27%에 그쳤습니다.
앞서 독일 연방공중보건의협회는 여름철 폭염 시에 남유럽처럼 점심시간에 몇 시간을 쉬고, 근무 시간을 앞당기거나 뒤로 연장하는 시에스타 제도 도입을 제안해 노사정의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