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팬츠 앞치마만 걸쳤다”…카페서 ‘셀카’찍은 상의탈의女, 中 ‘발칵’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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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를 탈의 한 여성이 중국의 한 카페에 갑자기 들어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SCMP]
중국에서 핫팬츠에 앞치마만 착용한 채 상의를 탈의한 여성이 카페에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 있는 한 카페에 상의를 노출한 여성이 나타나 그곳을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짧은 핫팬츠에 앞치마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상의는 입지 않고 그대로 노출된 상태다.

이 여성은 상의를 탈의한 채 카페 이곳 저곳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은 물론 주방에 들어가 직접 음료수를 만들기도 한다.

이 장면 탓에 일각에서는 카페 직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성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그러나 해당 카페측은 성명까지 내면서 적극 부인했다.

또한 카페 측은 “나가달라고 요청했다”며 “아무 근거 없이 이 여성을 카페 직원이라고 주장하며 비방하는 네티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이 여성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온라인 상에서는 복장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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